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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,오래] 연금 깎느냐 보험료 올리느냐, 절충점은 어디에?
━ 최재식의 연금 해부하기(27) 베짱이는 추운 겨울은 내 알 바 아니라는 듯 따스한 호시절 노래만 부른다. 개미는 여름 내내 쉬지 않고 일하면서 여분의 곡식을 차곡차곡 쌓아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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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규모 관광 플랫폼 '크루즈'를 띄워라
가파른 성장세와 경제적 파급효과로 주목받던 국내 크루즈 산업이 크게 휘청거리고 있다. 중국의 ‘사드 보복’에 맥을 못추면서 방문 관광객은 지난해 대비 반토막 났다. 중국 일변도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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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외환위기 극복은 미완의 개혁, 모두가 빨리 잊으려 대강 덮었다"
“지금까지 한국 경제의 질적ㆍ구조적 문제에 관해 얘기하는 건 조심스러웠다. 이제 (외환위기를 겪은 지) 20년이 됐으니 언급할 때가 됐다”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가 지난달 27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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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,오래] 직장 옮겼어? 연금도 챙겼지?
퇴직. [중앙포토] 베이비부머인 바우씨는 평생 공직생활만 하고 퇴직했다. 직업을 바꾼 적이 없어 연금도 공무원연금 하나면 됐다. 그런데 이제 평생직업 시대는 지나갔다. 바야흐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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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통령 업무보고]보훈처, 참전수당·유공자 예우금 대폭 인상
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'2017 국방부·보훈처 핵심정책 토의'에 앞서 열린 차담회에서 국가보훈처 직원들과 인사하고 있다. 오른쪽은 피우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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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국민연금 월 37만5000원 미만 땐 기초연금 전액 받는다
국민연금 때문에 기초연금을 온전히 다 받지 못하던 노인 중 10만 명이 내년 4월부터 이런 손해를 보지 않게 된다. 내년 4월 기초연금이 25만원으로 오르면서 ‘기초연금 삭감’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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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기초연금 깎이던 10만명, 내년에 25만원 다 받는다
내년 4월 기초연금이 25만원으로 오른다. 기초수급자 김호태씨는 기초연금을 받지만 생계비 지원금이 그만큼 깎이고 있는데, 내년에도 이런 규정이 바뀌지 않는다.[중앙포토]내년 4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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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하종합관리(주), 서비스품질우수기업(SQ) 등 3개 분야 인증 획득
창립 5주년을 맞이한 천하종합관리(주)(대표 조신백)가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주관하는 ‘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관(SQ)인증’과 품질경영시스템구축을 위한 ‘ISO:9001인증’,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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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아파도 안심” 웃는 GP 군인들...원격의료 논란은 과제
▶신진호 대위(군의관) = 의무병, 어떤 환자가 있어 연락했지?▶김성태 일병(의무병) = 3일 전부터 콧물과 코막힘 증상이 있었고, 어제 저녁부터는 기침ㆍ가래ㆍ오한 증상이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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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희사이버대 2차 신·편입생 모집…2월 17일까지
경희사이버대 대학원 글로벌한국학 전공 학생들이 화상 강의를 수강하고 있다.경희사이버대학교가 2017학년도 신·편입생 2차 모집을 1월 24일(화)부터 2월 17일(금)까지 진행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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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학 연구 가로막는 선후배 문화
미국 대학에 교수로 있는 친구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했다. “나의 과목에 한국인 학생들이 많이 수강하는데, 팀 프로젝트를 주면 한국학생들은 한국인끼리 팀을 짠다. 그리고 일하는 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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왕건, 고려를 건국하고 민족을 재통일하다.
【총평】 10세기에 들어와 동아시아의 정세는 크게 변했다. 중국에서는 당이 멸망한 후 5대 10국이 난립하였으며, 북방에서는 거란족이 부족을 통합하여 나라를 세웠다. 거란은 발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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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종, 동학 막으려다 외세 침탈 자초
【총평】 일본이 조선에 거주하는 일본인 보호를 위해 군대 파병의 움직임을 보이자, 청은 신속히 군대를 파병했다. 청은 흥선 대원군을 군란의 책임자로 몰아 톈진으로 압송함으로써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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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스테르담 운하 본뜬 바타비아 곳곳에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흔적
1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세마랑에 있는 삼포공 사찰. 명나라 정화 함대가 도착한 곳에 세워졌다. 그가 이곳에서 신의 반열에 올랐음을 상징한다. 2 오늘날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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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학·공무원연금도 이혼하면 분할 가능…군인연금만 예외
사립대 교수인 남편과 직장에 다니는 아내가 은퇴하면 남편은 사립학교교직원연금(이하 사학연금)을, 아내는 국민연금을 각각 받는다. 이혼하면 연금이 어떻게 될까.지난해까진 아내의 국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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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수 남편과 직장맘 은퇴 후 이혼한다면, 연금 어떻게?
사립대 교수인 남편과 직장에 다니는 아내가 은퇴하면 남편은 사립학교교직원연금(이하 사학연금)을, 아내는 국민연금을 각각 받는다. 이혼하면 연금이 어떻게 될까. 지난해까진 아내의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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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은 현실을 보고도, 소현과 봉림 두 형제의 꿈은 달랐다
북정일기(57Χ90㎝) : 1658년 제2차 나선 정벌에 참전한 신류 장군의 조총부대는 흑룡강에서 러시아군을 물리쳤다. 이후 러시아군은 청?러 국경 지대인 흑룡강을 넘지 못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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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퓰리즘 복지 계속 땐…나랏빚, GDP 1.6배로
재원 대책을 마련하지 않은 선심성 복지 지출을 늘리면 2060년 국가채무가 국내총생산(GDP)의 1.6배까지 불어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. 한국의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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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지 지출 늘리면 2060년에 국가채무 1.6배 늘어나…
재원 대책을 마련하지 않은 선심성 복지 지출을 늘리면 2060년 국가채무가 국내총생산(GDP)의 1.6배까지 불어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. 한국의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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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행 안 가고 5분 만에 계좌 만들었어요
2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‘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 시연회’에서 소녀시대 멤버 써니, 임종룡 금융위원장, 조용병 신한은행장(왼쪽부터)이 손바닥 정맥을 통해 본인인증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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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바일 뱅크 ‘날개’ 비대면 계좌개설 시작
“안녕하세요, 고객님. 이름과 생년월일을 이야기해주세요.”2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.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신분증 사진을 찍어 스마트폰으로 전송하자 영상통화 화면에 은행 상담원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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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불황 ‘삼포세대’의 슬픈 자화상
병력 공급이 수요를 앞서며 입영 대기자 매년 2만 명씩 쌓여... 장교·부사관은 너도나도 장기복무 신청… 입대용 사교육 성행 요즘 대학가 풍경은 1997년 외환위기 직후의 모습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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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·도지사 평가 1위 김관용 경북지사의 20년 지방행정 실험
■ 주권재민의 자세로 일하니 도민들이 여섯 번 뽑아줘 ■ 행정은 송곳으로 찌르듯 구체적이고 정확해야 성과 낸다 ■ 표 잃을 각오로 추진한 안동 도청 이전이 재선의 원동력 됐다 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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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춘을 옥죄는 연금의 경제학 - 우린 결코 저금통 맡긴 적 없다
[이코노미스트] 공무원연금 개혁안으로 본 ‘이기적 세대’의 민낯 ... ‘미래 공무원’에 부담 더 지운 ‘반쪽 개혁’ 한국이 빠른 속도로 늙어가고 있습니다. 고령화 사회를 넘어 고